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이 풀리면서 영화산업도 다시금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2022년 5월 18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범죄도시 2가 개봉이 되었습니다. 2편이 나올 때까지는 약 4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는데요. 원래는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개봉이 뒤로 밀렸다고 합니다. 아무튼 범죄도시 2의 최고 기대 등장인물을 대세 배우 손석구인데요. 범죄도시 2 손석구, 관객수, 줄거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죠.
범죄도시 2 등장인물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간략하게 범죄도시 2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포는 최대한 하지 않으면서 개략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해상(손석구)
첫 번째로 강해상(손석구)입니다. 이름부터가 뭔가 순수해 보이기도 하면서 자칫 무서워 보이는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런가요? 범죄도시 1의 빌런 장첸에 이어 범죄도시 2에서 악역을 맡은 손석구입니다. 그는 베트남에 거주하면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잔혹한 범죄를 일으키는데요.
감독은 강해상이 범죄도시 1의 장첸보다 더 강력한 악인이라고 인터뷰에서 전했습니다. 범죄도시 1에서는 장첸 외에 이수파 등 여러 조직들이 서로의 구역을 지키고 빼앗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범죄도시 2에서는 다른 조직 없이 오직 강해상 위주입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에서 주연을 맡아 대세 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범죄도시 2에서 잔악무도한 강해상 캐릭터를 연기하는데요. 과연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어디까지일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마동석 아니 마석도입니다. 범죄도시 1에서 뺨 한대로 상대를 기절시키고, 진실의 방을 만들어 약간의 무력을 사용해 범죄자들로부터 시원하게 정보를 받아내는데요. 전작에서는 컨테이너 박스에서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을 했는데, 2편에서는 당당히 경찰서 안에 있는 모습입니다.
1편에서 가리봉동 소탕작전을 통해 표창을 받아 근무환경이 나아진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범죄도시 2에서는 마블의 힘을 받아 더 강해져 돌아왔습니다.
전일만 반장(최귀화)
범죄도시 1에서 승진을 기다리며 전전긍긍하던 전 반장입니다. 범죄도시 2에서는 1에서보다 비중이 크게 늘어났는데요. 액션씬도 선보인다고 하네요.
장이수(박지환)
범죄도시1에서 이수파의 두목이었던 장이수가 범죄도시 2에도 출연해 웃음을 선사합니다. 명색이 한 조직의 두목인데 왜 자꾸 웃음 포인트가 되는 걸까요. 2편에서도 특유의 말투와 억울함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웃긴다고 합니다. 특히 장이수는 마석도와 합이 좋은데요. 어머니의 잔칫날 장첸에게 칼을 맞았음에도 살아 돌아왔습니다. 1편에서 나온 조직들 중 유일하게 재출연하는 자이기도 하죠. 장이수는 흥신소 사무실을 차려놓고 일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마석도의 정보원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강홍석(하준)
범죄도시 1에서 막내 역할을 했던 강홍석입니다. 장첸 일당을 잡으려다가 부상을 입고 소속을 옮기려고도 하다가 다시 돌아왔는데요. 범죄도시 1의 마지막 장면에서 더 이상 신입에서 선임이 되어가는 모습을 잠깐 보여준 그가 범죄도시 2에서는 ㄷ당당히 막내를 탈출합니다. 정보과 출신으로 팀의 브레인 역할도 합니다.
범죄도시 2 관객수
범죄도시 2 범죄도시 2 관객수입니다. 범죄도시 2는 2022년 5월 18일에 개봉했습니다. 현재 기준 10일이 되었는데요. 10일 만에 관객수 500만을 돌파했습니다. 전작 범죄도시 1은 총 688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는데요. 전작의 관객수를 훨씬 뛰어넘을 것 같네요. 더구나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영화관에 가지 못한 사람들이 영화관으로 몰린 점도 관객수에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1,000만 명을 넘지 않겠냐고 예상하고 있네요.
이상 범죄도시 2 손석구, 관객수, 등장인물(스포 없음)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봤는데요. 너무 많은 정보를 얘기하면 등장인물 소개 자체가 줄거리가 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극장에서 직접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범죄도시 1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였는데요. 범죄도시 2는 15세 이상 관람으로 개봉했습니다. 예고편을 보더라도 범죄도시 1만큼의 무서움을 보여주는데요. 등급을 낮춰 더 많은 관객들을 확보하면서도 잔혹한 내용을 연출하려는 데 많은 고민을 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